유형별 라벨 디자인 팁과 주의점
알아두면 easy easy
PDF 파일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라벨 디자인하는 방법은 이미 여러 차례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대부분 라벨 디자인 노하우나 팁 위주로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벨지의 유형에 따른 디자인 팁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PDF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 라벨을 디자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해 드렸듯이 PDF 파일은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파일입니다.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라벨 디자인 시에 직접 그린 그림을 편집하고 출력하기 편리해서 PDF 파일을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와 사용하고는 합니다.
아이라벨에서 PDF 파일을 제공했던 이유는 라벨 사용자들이 라벨의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라벨의 실제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 라벨을 디자인할 수 있게 하는 용도로 바뀌어서,
아이라벨2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거나, 그래픽 프로그램을 통해 라벨을 디자인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나게 유용한 파일이지요.
PDF 파일을 열어보면 라벨지의 규격과 동일한 칼선만 그려져 있고 배경은 투명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고 칼선을 가린 뒤에 라벨지를 출력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다 알고 계시죠? ^^)
라벨지는 상하좌우 마진에 따라 조금씩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구조에 따라 주의해야 할 점과 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라벨을 디자인하고 출력하는 부분도 있으니 한 번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벨지는 라벨의 상하 또는 좌우가 붙어있는 경우, 상하좌우 모두 떨어져 있는 경우, 그리고 상하좌우 모두 붙어있는 경우(마진이 없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라벨 간의 간격이 있는 경우에는 배경을 넣거나 이미지를 꽉 차게 출력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PDF 파일에 있는 칼선을 이용해 이 3가지 스타일의 라벨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디자인하는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하 또는 좌우가 붙어 있는 경우
라벨 칸의 크기로 인해 개수가 줄어들거나 용지의 손실되는 여백이 발생하여 상하 또는 좌우를
붙여서 개발하기 때문에 라벨지의 대부분은 상하 또는 좌우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스타일의 라벨지는 라벨 칸 안쪽으로 이미지나 컬러박스를 넣어 작업해야 합니다.
이미지나 컬러를 넣은 부분을 칼선에 딱 맞게 작업하거나 여백이 너무 좁은 경우에는
출력 시 틀어져서 여백이 맞지 않게 나오거나 이미지나 텍스트, 등이 잘려서 출력될 수 있습니다.
꼭! 작업 시 체크해 주세요.
사용한 라벨지
상하좌우가 모두 떨어져 있는 경우
.
상하좌우가 모두 떨어져 있는 라벨지의 경우에는 이미지나 배경을 라벨에 채워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라벨지들은 주로 이미지나 배경색을 넣은 디자인을 할 때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적용하는 이미지나 배경은 라벨 칼선보다 조금 더 크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크기는 라벨 간격의 절반 정도 넓게 영역을 설정해야 라벨 출력 시 사진이나 이미지를 라벨 안에 꽉 차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패턴을 넣으면 이어져있는 듯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라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라벨 디자인 시에 잊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디자인 시 꼭 참고하세요!
사용한 라벨지
상하좌우 모두 붙어 있는 경우(마진이 없는 경우)
상하좌우 모두 붙어있는 라벨지 디자인에 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자세히 다룬 적이 있습니다.
프린터 마다 고유의 마진 값을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은 출력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 영역은 프린터 제조사마다 상하좌우 3~5mm 정도이며, 안전하게 출력하려면 5mm 정도의 여백을 주면 안전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마진이 없는 라벨지를 사용하게 될 때 이 부분을 꼭 참고해서 라벨을 디자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한 라벨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PDF 파일을 이용한 라벨지 유형에 따른 디자인 팁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라벨 디자인 시에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