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빠가 처음이라 걱정 반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보는 기쁨 반..
그리고 이후로 찾아온 육아지옥. ㅎㅎ
물론 주 양육자는 아내이지만 옆에서 함께 양육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이 벌써 4년.
요랬던 꼬맹이가
이렇게 커버려서
3월부터 유치원이란 곳을 가기 시작했다.
시간 참 빠르네.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지품에 네임스티커를 부착해 주기를 권면하였다.
라벨지로 그냥 이름만 뽑기에는 조금 밋밋할 것 같아서 디자인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아이스틱’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아이스틱’이 무엇인지에 관하여서는 다른 포스팅들을 참고하셔요.)
오늘은 아이스틱으로 간편하게 네임스티커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보려 한다.
먼저 아이라벨2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한 뒤 열어보자.
라벨 / 태그 탭에서 아이스틱 -> A4스틱을 선택한다.
한 장에 20칸이 들어있는 원형라벨지인 580 규격을 검색한 뒤 클릭해보자.
짜잔.
엄청 많은 디자인이 나타났다면 잘 따라오고 있는 것.
여기서 네임스티커에 활용할 디자인을 선택해 보자.
그리고 원하는 대로 내용을 넣어 디자인해보았다.
아이스틱으로 아주 간편하게 네임스티커 디자인 완성!
이다음은?
집에 프린터가, 아이스틱 라벨지가 없어도 걱정 없다.
왜냐.
출력의뢰를 하면 알아서 뽑아 배달해 주기 때문.
나 같은 늘 시간이 부족한 육아 직딩 아빠들에게는 참으로 효자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인쇄 / 미리보기 탭으로 가서 최종 디자인을 확인한 후
출력의뢰를 해보자!
조금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20장을 의뢰하였다.
20장이면 400라벨 정도 되겠군.
용지 재질은 간단한 생활 방수가 되는 ‘흰색 광택 방수’로 선택하였고
출력의뢰를 요청하였다.
(재질 설명도 다른 포스팅들을 참고하면 될 듯)
배송은 영업일 기준으로 1~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아래는 아이스틱으로 출력의뢰한 네임스티커의 실제 사진이다.
아이스틱과 출력의뢰 서비스는 늘 시간이 부족한 우리 엄빠들을 참으로 위로해 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이용해 보시길.
육아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심지어 일을 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것은 더더욱..^^
모든 엄빠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 한다.
그 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