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습기가 몰려오는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특히 이맘때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매년 여름마다 강조하며 알려드리지만, 그래도 부족한 느낌인, 여름, 장마철 라벨지 관리 팁 포스팅입니다.
꼭 알아두세요!
여름에 알아두면 좋은 팁 시작합니다.^^
라벨지는 종이 두 장과 점착제가 연결된 제품으로 앞면의 종이에 칼선을 넣어 모양을 만듭니다.
칼선을 넣은 라벨지 위에 내용을 출력해서 떼어서 어디든 붙일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인 거죠.
라벨지가 편리한 제품인 것은 다 아시죠?
라벨지는 평소 일반 종이와 같은 상태입니다만..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라벨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까요?
라벨지는 포장 비닐에 넣어서 보관
라벨지를 구매하면 비닐에 포장되어 배송되는데, 라벨지를 사용하고 그대로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편하고 효과적입니다.
소량의 라벨지만 사용한다면 출력에 필요한 양만 꺼내고 나머지는 밀봉해 두면 변형을 최소화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벨지를 비닐에서 넣고 뺄 때, 비닐의 접착 부분이 자꾸 라벨이 붙어서 잘 안 들어가고, 잘 안 빠지죠?
이럴 땐, 비닐의 접착 부분을 살짝 접고 라벨을 넣고 빼시면 편리합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라벨지를 소량으로 급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꺽라(중간에 꺾이지 않는 라벨)을 위해서는 라벨지 포장 안에 딱딱한 받침용 보드만 있으면 라벨지 보관 일단 ~ OK!!
라벨지는 눕혀서 보관하세요.
라벨지를 보관할 때는 눕혀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비닐 포장에 담아 평평한 곳에 눕혀서 보관한 라벨지는 휘어짐 없이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벨지를 세워서 보관하면 라벨지 하단 부분이 휘게 되고, 휘어진 라벨지는 출력 시 프린터 안에서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PET 재질의 라벨지는 한 번 휘어지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라벨지를 눕혀서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면, 빽빽한 책의 틈에 라벨지를 끼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라벨지를 보관해야 한다면 이 방법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휘어진 라벨지의 응급처치
만약 이미 휘어버린 라벨지를 갖고 계신다면..이 방법으로 라벨지를 간편하게 원래의 상태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PET 재질의 라벨지는 종이 재질의 라벨지보다 습기에 민감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사진과 같이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라벨지를 뒤집어 이형지 쪽에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며, 손으로 살살 잘 펴주면 휘어진 라벨지가 어느 정도 펴지게 됩니다.
이때, 잠깐이지만 펴진 라벨지를 바로 출력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휘어진 라벨지를 임시로 펴는 방법으로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다시 휘어진 상태로 돌아오니, 급할 때 응급처치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라벨지는 보관하는 곳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사무실, 방안 등..일반적인 생활공간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창고같이 습하고 공기 순환이 안 되는 곳은 되도록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라벨지 보관에 한 번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이 시작하려는 지금, 소소하게 라벨지 보관 팁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여름에도 변형 없는 라벨로 안전한 라벨 생활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