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연중행사 같은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연일 축축한 날씨에 마음까지 습한데요.
사용하고 계신 라벨지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라며
이전에도 여러번 소개해 드린 라벨지 보관과 관리에 관한 글 시작합니다.


라벨지 응급처치!!



라벨지는 점착제를 바른 부분과 이형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복사용지처럼 종이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 습기 등에
노출되면 한쪽으로 말리거나 끝부분이 휘어져(컬링현상) 프린터에서 걸리게 됩니다.

컬링현상을 줄이려면 라벨지를 되도록 평평하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응급처치로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헤어드라이기 사용입니다.




휘어진 라벨지에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어 빠르게 평평하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열로 인하여 접착제를 결합한 수분이 마르고
점착제도 고르게 펴져 라벨지도 원래의 상태로 복원됩니다.

방법은 라벨지 뒷면에 헤어드라이기의 바람을 쐬어 주고
손으로 일정 방향으로 문질러주면 휘어진 부분을 빠르게 펼 수 있습니다.




칼선이 많이 있는 작은 라벨들도 습기로 인해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하시면 응급처치하실 수 있습니다.


라벨지는 평평하게 눕혀서 보관



그다음은 보관입니다.
라벨지는 사진처럼 눕혀서 보관하되 장마철에는 휘어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복사용지 사이에 보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사셨을 때의 포장 비닐을 버리지 말고 라벨지를 다 쓰실 까지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습기를 차단하고 보관 방법을 사용했지만,
포장 비닐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퍼백을 이용한 보관 방법도 추천해드립니다.

포장 비닐을 이용하고 꼭 평평하게 보관 잊지 마세요.

이제 안심하시고 장마철 뛰어넘으실 수 있겠죠.
아이라벨과 함께 슬기로운 라벨생활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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